2009년 2월 26일 목요일

3월에 다시 만납시다~~


아~ 월말이 되니 너무 바쁩니다.

가뜩이나 2월은 28일밖에 안되서 짧은데다가 또 업무시간에 딴짓을 하도 많이 했더니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버렸네요. 지금도 집에 못가고 회사에 있습니다. ㅜㅜ

그런고로 이번 달 블로그의 새 글은 더 이상 없을 듯 싶습니다. 지난 이틀간도 글을 전혀 못 썼는데 큰일이군요.
(사실 외국 사이트 돌아다닐 시간은 있지만, 막상 글을 쓸 시간은 없어서 그냥 맘 편히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여기는 개인 블로그니 바쁠 때는 이렇게 쉬어줘야죠, 뭐...

그럼 이번 주말인 3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때는 봄맞이 기념으로 블로그 스킨이라도 바꿔봐야겠습니다.

아 참, 이번 달에 졸업했거나 곧 새로운 학교로 입학하시는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2009년 2월 23일 월요일

인코딩 : Craving Explorer v1.0.0 RC3

이전에 쉽고 간단한 국내 인코딩 프로그램을 모아서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popotz.textcube.com/853

이번에 소개할 Craving Explorer는 인코딩 전용 프로그램은 아니고 YouTube나 니코니코동화 등 특정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flv 형식의 동영상을 쉽게 다운로드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PSP용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편리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가기]

즉,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flv 파일을 받고, 다른 인코딩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PSP용으로 인코딩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Craving Explorer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부가 기능도 상당히 쓸만한 편입니다.

* Download : Craving Explorer v1.00 RC3 (zip 형식)

위의 zip 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그 안의 'CravingExplorer.exe'를 실행하면 설치 없이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처음 실행하면 겉모습은 다른 웹브라우저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메뉴가 일본어지만 사용법 역시 타 브라우저와 거의 동일하니 큰 문제는 없겠죠.

이제 주소창이나 동영상 검색창을 이용해서 동영상이 올라와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현재 지원하는 동영상 사이트는 'YouTube', '니코니코동화', 'Google', 'Yahoo', 'Gyao', 'Amazon' 등입니다.


동영상이 있는 페이지로 이동했다면 이제 프로그램 위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됩니다. (또는 동영상 재생화면 하단에 다운로드 버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넷상의 동영상은 대부분 flv 형식이므로, 자신이 원하는 형식으로 변환해서 저장할 수도 있는데, PSP용뿐만 아니라 아이팟이나 AVI, MPEG, WMV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합니다. 또한 동영상에서 음성만을 추출해서 저장할 수도 있죠. 만약 PSP용으로 저장하려면 일반 MP4(320*240)나 와이드 MP4(480*270) 형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프로그램 하단에서 다운로드/변환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flv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설정한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SP용 MP4로 변환한 경우에는 변환된 MP4 파일을 ms0:/video/ 폴더에 넣고 XMB에서 편하게 재생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의 옵션창에서는 Youtube와 니코니코동화의 자동 로그인 설정이나 동시 다운로드 수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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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v 다운로드 전용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통해 flv를 받아서 PSPTube등의 별도 홈브류로 재생하는 방법도 있지만,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Craving Explorer는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쉽게 다운로드 + 인코딩이 가능하죠.

단, Craving Explorer의 단점은 인코딩시 세세한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본 설정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화질을 보여주는군요.) 또 외국 프로그램이다 보니 국내의 유명한 동영상 사이트는 역시나 지원하지 않습니다.

비공식 gpSP kai의 향후 일정

PSP Filer가 개발 중지된 일과 관련해서 다른 홈브류 제작자에게도 그 파급 영향이 꽤 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홈브류들은 거의 다 프리소프트웨어 개념으로 배포되고 있었으니 다른 개발자들도 뭔가 생각할 것이 많아진 것일까요.

이 와중에 오리지날 gpSP를 개조해서 비공식 gpSP Kai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일본의 개발자 takka씨가 자신의 입장과 gpSP Kai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출처가기]

Slashdot의 기사(파일러의 개발중지 기사)가 나올 때까지는 일이 이렇게 커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gpSP kai 역시 같은 PSP용 프리소프트라 신경쓰고 있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제 입장을 밝혀둡니다.
(특히 최근에는 PSP보다 Rockbox쪽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 지금은 잠시 휴식중이지만, 얼마 후에 다시 업데이트를 재개합니다.
- 통신 기능이나 태양센서와 관련된 기능은 자료가 적은 문제도 있어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 프레임 스킵 제어는 대폭적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 CPU와 관련해서 상세한 디버그 작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아래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을 밝힙니다.

아래는 전반적인 의미로,
- 기부(모금 운동)에 대해서는, 있으면 물론 고맙겠지만 없다고 해도 공개를 중지하는 일은 일체 없습니다.
- 위의 내용과 비슷한 뜻이지만, 기부에 의한 모티베이션(동기, 개발 의욕) 상승은 있겠지만, 기부가 없다고 해도 모티베이션이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 개인적인 실력 부족으로 인해, 실현될 수 없는 기능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만약 업데이트를 중지할 경우에도 공개를 완전히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소스코드를 포함한 형태로 공개를 계속합니다.


아래 내용은 프리 소프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기본은 「give」&「take」(받은 만큼 준다.)
- 프리소프트를 이용하는 것은 「take」
- 프리소프트를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give」
- 기부(모금)는 「give」
- 버그 보고나 건설적인 비판/요청/의견도「give」(어디까지나 '건설적인'입니다.)
- 편리한 프리소프트를 소개하는 것도「give」
- 위에 적은 「give」는 양이나 수나 퀄리티에 관계없이 항상 같은 가치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의견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프리 소프트에 대한 보답의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모두 만들고, 모두 사용하고, 모두 즐기자」
라는 느낌입니다.

어느 개발자와 참 비교되는군요. (누가 더 좋고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저 서로 완전히 상반된 의견이라는 뜻.)

takka씨의 프리소프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자면 "프리소프트를 사용했다면(take) 그에 맞는 보답(give)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give에는 돈을 지불하는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버그 보고나 의견 전달, 프리소프트웨어 소개 등도 충분히 give에 해당되며 기부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네요. 음~~

가뜩이나 현재의 홈브류 세계가 몇 년 전에 비하면 완전히 정체되어 있는 느낌인데, 이번 일로 더 이상의 문제나 소란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봤자 일본에만 한정되어 있고, 그 외 해외에서는 별 관심도 없는 것 같지만요.)

어쨌든 요즘에는 별 소식도 없고, gpSP kai의 다음 업데이트나 기다려야겠습니다.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토로와 쿠로 :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어제 오늘 별 소식도 없고, 테마팩만들기 글을 쓰려고 했더니 왠지 귀찮아져서 간단하게 게임 소개를 합니다.


제가 한창 블로그를 쉬던 작년 10월 15일, PSP 펌웨어 5.00이 발표되면서 PSP에서 바로 PSN에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PS3에서만 서비스되던 '마이니치잇쇼'가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이란 이름으로 PSP용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PS3용에 비하면 방 꾸미기 등의 기능이 삭제되었고, 그래픽이나 동작 모션도 축소되어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토로스테이션 자체는 별 차이가 없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캐릭터인 토로와 쿠로를 이용한 일종의 악세서리 게임입니다. 토로의 방을 중심으로 토로가 노는 것을 감상하거나 음식을 먹이거나 코스튬 변경을 통해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가장 큰 기능은 게임 이름(마이니치잇쇼 = 매일매일 함께)처럼 매일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되는 토로스테이션입니다. 토로스테이션은 신작 게임 소개뿐만 아니라 맛집 소개, 상식, 요리, 전시회 일정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소식을 하루에 하나씩 소개하는 뉴스 형식의 기능입니다. 토로와 쿠로가 만담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게임의 패러디를 하기도 해서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단, 게임내 모든 언어는 일본어라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알아야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주인공인만큼 대화는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만 이루어지지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화면만 멍하게 보게 될지도... 토로와 쿠로의 썰렁한 대화가 대부분의 재미를 차지하고 있으니 초급 일어 실력 정도는 필요합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을 PSP에서 즐기기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펌웨어 5.00 이상이 설치되어 있는 PSP (커펌/정펌 상관없음)
- 일본 PSN의 계정 (게임 다운로드 및 뉴스 갱신시 필요함)
-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공유기, 랜스틱 등의 장비 또는 무선인터넷 구역)

위의 3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실행 방법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토로스테이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대충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토로와 쿠로의 대화와 츳코미(태클)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어를 조금은 알아야 재미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면 별 의미가 없는 소프트가 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토로스테이션에서는 관광 명소나 심해어에 대한 정보라던지, 전자렌지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등 게임만이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를 뉴스로 전해주기 때문에 하루에 5~10분 정도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다운로드도 무료고, 뉴스데이터를 받는 것도 무료니 한 번쯤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그냥 넘기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 들더군요. (결국 상술인 건 알지만.)

마지막으로 최근 뉴스중 최대의 볼륨을 자랑하는 '아이돌마스터 SP' 뉴스에서 토로와 쿠로가 신곡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펌웨어 5.05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지난 18일 발매 전 유출된 THE IDOLM@STER SP라는 게임이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펌웨어 5.05 이상에서만 구동되며, 해당 UMD안에 펌웨어 5.05의 데이터가 들어있다고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 게임이 발매된지 하루가 넘었음에도 펌웨어 5.05의 공식적인 발표(릴리즈)는 전혀 없는 상태인지라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이러한 원인에 대해 펌웨어 5.05는 특정 게임만을 위한 펌웨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펌웨어 5.05가 공식 발표되지는 않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즉, THE IDOLM@STER SP는 유료 DLC로 인해 게임 내에서 바로 PS Store로 연결되어 그 데이터 등이 연동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한데, 기존의 펌웨어 5.0X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UMD안에 이 기능을 지원하는 펌웨어 5.05를 포함시켜 놓은 거라는 뜻이죠.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동화에서 검색해보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며, 트로피 기능에 대한 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예전 모두의 골프 2 발매시에도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펌웨어 3.96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전례로 들고 있어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펌웨어 발표 1주일 정도 전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펌웨어가 나온다는 소식이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전해졌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나 펌웨어 5.05가 펌웨어 5.03 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 역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만약 위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당장 새로운 펌웨어가 발표될 일은 없을 겁니다. 나중에 다른 변동 사항이 있다면 그때서야 새로운 버전의 펌웨어가 공식 발표되겠죠. 당연히 펌웨어 버전은 5.05가 아닌 그 위의 버전이 될 겁니다.

[ 추가 ] 위의 의견 외에도 펌웨어 5.05에 버그가 있어 발표가 늦어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http://www.jp.playstation.com/mediamanager/infoimas.html)

[ 추가 ] 이건 공식 확인된 사실이 아니지만, 누군가 SCE에 문의한 결과 펌웨어 5.05는 5.03과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THE IDOLM@STER SP의 구동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게임 전용 펌웨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식 발표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네요. (위의 추측이 사실인 듯...?) [출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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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THE IDOLM@STER SP는 약간 특이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커펌/정펌 상관없이 펌웨어 5.05 미만의 PSP에서는 절대 구동되지 않습니다. 커펌에서는 그 동안 UMD의 요구 펌웨어 버전을 무시할 수 있었지만, (그래서 세이브데이터 호환문제가 발생했죠.) 이 게임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구동되지 않습니다. 이 역시 UMD 자체에서 해당 게임 실행에 필요한 특별한 모듈(펌웨어 5.05에만 있는 모듈)이 있는지 검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UMD안에 있는 펌웨어 5.05의 데이터를 추출해서 PBP Unpacker를 이용, EBOOT.PBP로 변환해도 정상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는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UMD를 삽입한 뒤 펌웨어 5.05 업데이트를 구동해야만 하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최신 PSAR Dumper를 통해 펌웨어 덤프를 시도해봤습니다. 네모버튼으로 하는 디크립트 덤프는 거의 작동하지 않으며, 동그라미/엑스버튼으로 인크립트 덤프를 하더라도 몇몇 부분에서는 스트링 오류가 나타나 완벽히 덤프되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펌웨어 5.05만의 특별한 모듈 때문인 듯...)

하지만 커펌 5.00인 PSP에 펌웨어 5.05에서 추출한 f0:/vsh/ 폴더만 덮어써봤더니, PSP는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즉, f0:/kd/ 폴더를 제외한 나머지 펌웨어 5.05의 내용물은 기존 5.0X와 동일하다는 뜻이겠죠. 이를 통해 봐도 펌웨어 5.0X와 펌웨어 5.05 사이에는 거의 변경사항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추측한대로 단순히 특정 게임을 위한 펌웨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ㅡㅡ;

마지막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해당 게임의 UMD를 통해 펌웨어 5.05로 업데이트했더라도 기존의 지그킥배터리와 매직메모리스틱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지그킥배터리를 이용한 서비스 모드는 단순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별로 놀라울 것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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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펌웨어 5.05는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 하지만 펌웨어 5.05는 특별한 변경사항이 없기 때문에 별로 기다릴 필요는 없다.
3. 굳이 THE IDOLM@STER SP를 즐기고 싶다면 정품 UMD를 구입해서 즐겨라.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PSP Filer 개발 중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몇 년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PSP의 대표 홈브류로 자리잡은 mediumgauge의 PSP Filer가 지난 v5.9를 끝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되었습니다. [출처가기]

아래는 mediumgauge의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few people donates and I gave up to continue to develop anymore.
donate here and I may start to develop again.
기부를 한 사람이 아주 적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개발을 포기합니다.
이 링크를 통해 기부를 해주면 다시 개발을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なかなかの機能を追加したつもりだったのですが寄付は散々な結果でした。
(寄付を頂いた少数の方々、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相変わらず口を開けてればソフトが降って来ると思っている乞食のみなさん、もう無駄に働くのは本当にバカバカしくなったので、開発は停止します。
寄付を頂ければ再開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が。
꽤 많은 기능을 추가할 생각이었지만 기부 결과는 매우 나빴습니다.
(기부를 해주신 소수의 분들, 감사합니다.)
예전과 변함없이 입을 열고 있으면 소프트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같은 여러분, 더 이상 쓸데없이 일하는 건 정말로 바보같이 느껴져서 개발을 중지합니다.
기부를 받는다면 재개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guestbook (방명록 번역 페이지)

이거 뭐라 해야할지... 예전 v5.7 발표와 함께 기부 좀 해달라는 내용을 개발자가 올렸는데, 별 소득이 없었나 봅니다. 물론 파일러의 개발 중단이야 개발자 마음이니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할만한 문제가 아니지만 저렇게 대놓고 기부 금액이 적어서라는 이유를 밝히니 약간 당황스럽네요.

현재 방명록에는 이러한 개발자가 너무 무책임하다는 사람도 있고, 그 동안 수고했다고 격려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초에 최근 v5.9는 기부를 해준 소수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었고, 그 이전부터 개발 중단할 생각이 있던 것 같네요. 그 동안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런저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도 쌓여있던 것 같습니다. 기부도 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놓은 사람들을 '거지'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으니...

어쨌던 저도 파일러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으니 수고했다는 말은 전하고 싶네요. 하지만 기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거지'같은 사람이니까요. =ㅅ=

[ 추가사항 ] 제작자의 변호??
글에 있는 제 개인적인 의견때문에 괜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제작자의 의사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소프트웨어, 그것도 프리 소프트웨어를 몇 년 동안 꾸준히 개발하고 업데이트하려면 그에 맞는 모티베이션(동기)이 필요합니다. 이 동기는 제작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지 '힘 내라'라는 응원이면 충분할 수도 있고, 자신이 유명해지는 그런 명성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러의 제작자는 그 동기를 기부에서 찾고 있습니다. 즉, 몇 년동안 파일러를 개발하면서 몇몇 악플(?)들 때문에 회의도 많이 들고 지치기도 하는 와중에 누군가가 기부를 해주면 이에 힘입어 새롭게 업데이트하려는 동기 부여가 된다는 말이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욕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저 위에 약간 부정적인 의견을 달아놓은 것은 기부를 원하는 것 자체를 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표현방식에 거부감을 느낄 뿐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__)

2009년 2월 18일 수요일

펌웨어 5.05 발표 예정??


PSP의 공식 펌웨어 5.05가 곧 발표될지도 모르겠군요.

2월 19일인 내일 일본에서 THE IDOLM@STER SP가 세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될 예정이었는데, 하루 전날인 오늘 해당 게임의 UMD 릴이 해외에 벌써 올라왔습니다. (이거 참 뭐라 해야할지... ㅡㅡ;;)

그런데 이 게임이  펌웨어 5.05 이상을 요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아이돌 마스터의 UMD를 덤프한 자료를 살펴보면 위처럼 요구 펌웨어 버전이 5.05로 나와있으며 해당 UMD 안에 펌웨어 5.05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MD 안의 펌웨어 데이터를 추출해서 EBOOT.PBP로 만든 후 돌려봤는데 구동 실패더군요.)

아직까지 국내나 해외 플레이스테이션 사이트에서는 펌웨어 5.05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데, 언제쯤 공식 발표할 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적어도 오늘 늦게나 내일 안에는 펌웨어 5.05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면 글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2009년 2월 17일 화요일

flash0에 플러그인 설치 : PSPBTCNF tool V3

이전 Flash0 Plugin Loader v2 글에서 참고삼아 언급한 NewBTCNFedit 툴을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PSPBTCNF tool V2입니다. [출처가기]

처음 버전은 신형 PSP를 지원하지 않아 소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v2에서는 구형과 신형 모두 지원하게 되었군요.
이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예전 PSP overclocker 0.1을 발표했던 Seungju Kim이라는 한국분이십니다.

NewBTCNFedit 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존 커펌의 플러그인과는 다르게 메모리스틱이 아닌 flash0에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바로 불러옴으로써, 메모리스틱이 없어도 플러그인을 작동하도록 해주는 편집툴입니다. 또한 플러그인 동작의 제약이 거의 없어져, 펌웨어 업데이트나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플러그인이 작동하게 되죠.
이번 PSPBTCNF tool은 NewBTCNFedit를 이용해 PC의 도스상에서 해주어야 하는 작업을 PSP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입니다.

[ 추가사항 ] *.bin 파일의 백업 및 복구 기능이 추가된 v3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출처가기]
프로그램내에서 R트리거를 누르면 flash0:/kd/ 폴더의 3개 *.bin 파일이 메모리스틱 최상위에 *.bak로 백업되며, L트리거를 누르면 백업파일을 복구하게 됩니다.

# 주의사항 # 아래 과정 진행시 자세한 지식이 없거나 순서를 잘못 진행하는 경우 PSP가 벽돌이나 반벽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그킥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낸드플래시 백업을 반드시 한 상태에서 진행하세요. 아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 프로그램의 사용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


1. 첨부파일을 받아 그 안의 'PSPBTCNFtool' 폴더를 ms0:/psp/game/ 폴더로 복사하고 XMB에서 실행합니다.


2.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먼저 엑스버튼을 눌러 flash0:/kd/ 폴더의 pspbtjnf.bin, pspbtknf.bin, pspbtlnf.bin 파일을 txt로 변환해서 메모리스틱으로 복사합니다. (신형의 경우에는 pspbtjnf_02g.bin, pspbtknf_02g.bin, pspbtlnf_02g.bin 파일이 됩니다.)

3. 그 후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USB 연결을 통해 메모리스틱을 살펴보면 최상위에 *.txt 파일 3개가 새로 생성되어 있는데, 이 3개의 파일을 메모장으로 편집해서 사용하려는 플러그인을 등록해주면 됩니다.

이 3개의 파일은 UMD 모드에 따라 구분되어 작동하는데,
pspbtjnf.txt (pspbtjnf_02g.txt) : XMB나 일반 홈브류 / Normal 모드로 게임을 구동할 경우
pspbtknf.txt (pspbtknf_02g.txt) : M33 Driver 모드로 게임을 구동할 경우
pspbtlnf.txt (pspbtlnf_02g.txt) : Sony NP9660 모드로 게임을 구동할 경우
이니 자신의 UMD 모드에 맞게 잘 구분해서 편집해주세요.

실제로 예를 들어 스크린샷 플러그인을 등록하려면 각 txt 파일을 열어,
...
$/kd/usb.prx VGA
$/kd/ScreenShotPNG_Plugin.prx VGUPA
$/kd/mediaman.prx VGU

...
식으로 추가해주면 됩니다. (단, txt 파일의 어느 부분에 추가하느냐에 따라 작동여부가 달라지므로 주의하세요.)

참고로 각 플러그인 경로 끝에 알파벳 문자를 붙여 플러그인의 작동 영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V : XMB
G : 게임 / 홈브류
U : 업데이트 화면
P : PS1 게임
A : 공식 어플리케이션
L : 라이센스 어플리케이션 (원제작자인 FreePlay도 언제 사용되는지는 잘 모름.)

4. txt 파일에 플러그인 등록을 끝냈다면 실제 작동할 플러그인의 prx 파일과 관련 파일을 flash0:/에 넣어줍니다. 물론 txt 파일 안에서 지정한 플러그인의 경로대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위의 예에서는
ScreenShotPNG_Plugin.prx 파일을 flash0:/kd/ 폴더에 넣어주어야 하겠죠. 또한 플러그인의 종류에 따라 관련 폴더나 파일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파일/폴더는 각 플러그인에 따라 prx와 같은 위치에 있어야하는 것도 있고, ms0:/의 특정폴더에 있어야 하는 것도 있어 직접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5. 이렇게 ***.txt 파일을 모두 수정하고 필요한 플러그인 관련 파일도 flash0에 넣어주었다면 다시 XMB에서 PSPBTCNFtool을 실행하고, 세모버튼을 눌러 ms0:/*.txt 파일을 ms0:/*.bin 파일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6. *.bin 파일로 변환한 뒤 마지막으로 네모버튼을 눌러 ms0:/*.bin 파일을 flash0:/kd/ 폴더에 덮어쓰면 플러그인의 설치가 끝나게 됩니다. (만약 세모버튼을 통해 bin 파일로 변환하지 않고 바로 네모버튼을 눌러 flash0:/ 설치를 선택하면 PSP는 반벽돌이 되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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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굉장히 위험한 프로그램이므로, 정확히 알고 계신 분만 사용해주시고, 사용시 발생한 모든 문제의 책임은 각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 체험판


2009년 2월 26일 발매 예정인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의 체험판이 공개되었습니다. [출처가기]

이번 체험판은 총 3가지 방식으로 배포됩니다.
- 일본 PS Store : 일본 PSN 계정이 있어야만 하며, 다운로드 후에는 인증된 PSP에서만 구동이 가능합니다.

- 공식사이트 다운로드
: 공식사이트에서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일본IP를 제외한 해외IP는 막아놓아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단, 일본쪽의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주소는 http://download2.gamecity.ne.jp/contents/SMMR.zip이며 프록시로 다운로드 확인했음. 추후 해외사이트에 올라오면 링크 추가 예정. 이 링크 또는 이 링크에서 공식사이트와 동일한 파일의 다운로드 가능.)

- 체험판 UMD 배포
: 2월 20일부터 일본의 일부 게임점을 통해 체험판 UMD를 일정 수량 배포합니다.

체험판의 용량은 약 250MB 전후이며, 펌웨어 5.03 이상에서 실행 가능합니다. (PSN에서 다운로드(NPJH90021)한 경우 커펌 5.00 M33의 version.txt 기능을 통해, 공식사이트에서 다운로드(ULJM91017)한 경우 헥스에디팅을 통해 낮은 펌웨어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체험판은 많은 수의 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우선 퀘스트의 레벨이 제한되어 있고, 각 캐릭터의 레벨은 3까지만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세이브는 1명의 캐릭터만 가능합니다. (이 세이브는 추후 정식 발매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는 기존의 삼국무쌍 시리즈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마을이 있고,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는 방식이며, 퀘스트에서 모은 재료를 가지고 마을의 NPC를 찾아가 무기, 장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맵이 에어리어로 나누어져 있는 것도 그렇고 마치 몬헌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군요. 게임의 재미 부분은 체험판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약간 힘듭니다. 다만, 추후 정식판에서 멀티플레이를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 공식사이트 : http://www.gamecity.ne.jp/musoumr/

# 요즘들어 체험판이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저로서는 대환영입니다. ^^/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추가] 용자 30 체험판 플레이영상 / 다운로드


2월 13일, 용자30의 체험판이 일본 PSN에 등록되었습니다. 용자30은 올 5월에 발매 예정입니다.

용자30은 30초내에 마왕을 물리친다는 독특한 게임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용사와 마왕 / 레벨 개념 / 장비 / 아이템 등 RPG의 요소를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RPG라기보다는 아케이드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네요.


체험판에서는 2개의 스테이지를 미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용자30이라는 제목에 맞게 모두 30초내에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항상 레벨1부터 시작하기때문에 30초내에 레벨 업, 장비 구입, 아이템 구입 등을 모두 해야합니다. 정신이 없더군요.
마왕이 있는 곳까지 가는 도중에 몬스터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투는 자동입니다. ㅡㅡ;
그리고 몬스터를 죽여 번 돈을 이용해 중간중간에 있는 성이나 마을에서 장비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스태미너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 시간을 30초로 되돌려주기도 하기때문에 이러한 장치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최대한 빨리 마왕을 물리쳐야 합니다.

# 이번 체험판 말고도 5월까지 매 달 다른 버전의 체험판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용자30'이라는 게임에 포함되어 있는 용자30 모드 외에 왕녀30, 기사30, 마왕30 등의 모드를 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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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용자30의 체험판이 PSN을 통한 방식이 아닌 일반 체험판 형식으로도 발표되었습니다. [출처가기]
(이런 형식으로는 오랜만에 체험판이 나오네요.)

일본 PSN 계정이 없거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체험판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첨부자료를 통해 체험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 첨부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그 안의 'NPJH90024' 폴더를 ms0:/PSP/GAME/ 폴더에 복사해서 실행하면 됩니다.

단, 펌웨어 버전 5.02 이상에서만 실행이 가능하므로, 만약 자신의 펌웨어 버전이 5.02보다 낮다면 http://popotz.textcube.com/308 글을 참고해서 요구 펌웨어를 내린 뒤 실행해야 합니다.

PSP 누적 판매 대수 5천만대 돌파!

PSP가 처음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판매량이 총 5,000만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출처가기]

아래는 SCEI에서 2월 13일 발표한 기사의 전문입니다. (번역기 돌린 후 수정도 안 했습니다.)
PSP 「플레이 스테이션·휴대용」
전세계 누계 매상 대수 5,000만대 달성

주식회사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가 발매하는 PSP 「플레이 스테이션·휴대용」은, 2009년 1월말 시점에서 전세계 누계 매상 대수 5,000만대(※1)을 달성했습니다.

PSP는, 플레이 스테이션 패밀리 첫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2004년 12 월 12일의 일본내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2005년 3월에는 북미 지역, 동년 5월에는 아시아 지역, 동년 9월에는 유럽 지역으로 차례차례 시장을 확대해왔습니다.「플레이 스테이션」(PS) 그리고 「플레이 스테이션 2」의 세계관을 그대로 휴대기에 실현되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 또 휴대 기기에서는 최대 클래스의 액정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본격적인 3 D-CG를 이용한 게임 소프트나 고품위의 동영상이나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기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또, 무선 LAN 기능을 사용한 협력 대전 플레이등에 의해 게임의 노는 방법을 펼치는 등, 종래에는 없는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으로 휴대 게임의 새로운 시장을 창조했습니다.

발매 후도, 게임 소프트웨어의 라인 업의 확충과 함께, 전용 주변기기의 도입이나 본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등을 통해서 본체 기능을 확장하는 등,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추구해왔습니다.2007년 9월에는 전세계에서 PSP-2000 시리즈를 도입, PSP-1000 시리즈의 기본 기능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큰폭으로 경량·박형화를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Skype 기능에도 대응하는 등, 휴대 기기로서의 편리성의 한층 더 향상을 도모했습니다.게다가 2008년 10월에는, 영상 퀄리티를 추구한 액정 디스플레이 및 PSP의 이용 씬을 펼치는 내장 마이크를 표준 탑재한 PSP-3000 시리즈를 도입, 전세계의 폭넓은 유저의 여러분으로부터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PSP 플랫폼의 보급·확대가 전세계에서 가속하고 있습니다.

PSP 전용 게임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벌써 전세계에서 총계 2000이상의 UMD 타이틀이 발매, 누계 매상 갯수는 약 2억개를 세고 있습니다(※2).그것들 패키지 타이틀에 가세하고, 네트워크에 대응한 시스템으로서의 특징을 살려, 「플레이 스테이션 3」이나 PC경유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임도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특히 작년 가을보다, PSP로부터 직접 PlayStationNetwork상의 PlayStationStore에 액세스가 가능하게 되어, 컨텐츠의 다운로드의 편리성이 향상하고 있습니다.PlayStationStore에서는, 온라인 전달 전용 타이틀에 가세해 초대 PS로부터의 인기 소프트웨어나 UMD로 제공되는 PSP 타이틀의 다운로드판등도 갖추어 전세계에서 총계 500(※3)을 넘는 게임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향후도, PSP의 특징을 살린 매력적인 타이틀의 여러 가지가 잇달아 소프트웨어 메이커 각사모양 및 당사에서 발매될 예정입니다.네트워크 경유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유저수의 순조로운 증가를 배경으로, 비디오 전달등의 논게임콘텐트를 포함해 새로운 확충을 도모해 가겠습니다.

SCE는, 향후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PSP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PSP 플랫폼의 한층 더 보급과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1  SCE로부터 판매점등에 인도해진 수량.
※2  2008년 12월말 시점.
※3  2008년 12월말 시점.

이상

※  Skype(스카이프)는, 스카이프·테크놀로지스 S.A.회사가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무료 커뮤니케이션·소프트웨어.Skype 유저 사이이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중)이라면 온 세상 어디에서라도 무료로 음성 통화나 비디오 통화를 즐길 수 있다.Skype에 관한 자세한 것은 http://www.skype.co.jp 를 봐 주세요.

※  Skype는 일반 전화의 대체는 되지 않습니다.(소방이나 경찰등에의 긴급 연락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Skype」는 Skype Limited 의 상표입니다.

※  「PlayStation」, 「플레이 스테이션」, 「PSP」 및 「UMD」는 주식회사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등록상표입니다.

기업에서 발표한 기사는 언제나 그렇듯이 칭찬만 가득하군요. 그나저나 5,000만 개나 팔렸다니 일단 축하를...
소프트웨어도 2,000개 이상 발매되서 총 2억개나 팔려나가다니... 평균으로 따져도 10만 장!!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PSP가 더 많이 팔려서 앞으로도 좋은 게임이 많이 발매되고, 펌웨어 업데이트로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PSP Filer v5.9 발표

메모리스틱과 낸드플래시 관리 홈브류인 PSP Filer가 v5.9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출처가기]

이번 버전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9/02/16 version 5.9

일반 :

  - 오리지날 OSK 기능이 크게 향상됨.
  - kernel3 버전에 한해서, PSP에 내장된 OSK를 사용할 수 있게 됨.
파일러 :
- 복사 화면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든 후 그 폴더로 커서가 이동하지 않는 버그 수정됨.
- 파일을 복사할 장치(위치)의 기본값이 이전 ms0에서 해당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장치로 변경됨.
바이너리 에디터 :
- 파일 저장시 잘못된 메세지를 표시하는 버그 수정됨.
텍스트 뷰어 :
- 라인의 편집 기능이 추가됨. (알아둘 점 : 편집된 파일을 저장할 때는 shift-jis 인코딩으로 강제 설정됨. 또 shift-jis 인코딩이 아닌 파일이나 바이너리 파일은 제대로 편집되거나 저장되지 않음.)
- UTF-16 인코딩을 읽을 수 있음.


1.50 커널용 설치법
1.50 커널을 지원하는 커.펌이나 1.50 커널 애드온이 설치된 구형 PSP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첨부파일의 'filer' 폴더를 ms0:/PSP/GAME150/ 폴더에 복사 후 실행하면 됩니다.
(단, 1.50커널 애드온이 설치된 커.펌 3.71 M33 이상에서는 flash0:/의 'module' 폴더를 'podule' 폴더로 잘못 인식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3.xx/4.xx/5.xx 커널용 설치법
3.xx/4.xx/5.xx 커널용이며, 커.펌이 설치되어 있다면 구형 / 신형 PSP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첨부파일의 'kernel3' 폴더를 ms0:/PSP/GAME/ 폴더에 복사 후 실행하면 됩니다.
(단, 3.xx/4.xx/5.xx 커널용 PSP Filer에서는 커.펌 버전에 따라 플래시메모리 관리(백업/복원), USB 연결, UMD 접속 및 리핑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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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전부터는 kernel3 버전에 한해서 기존의 자체 OSK가 아닌 PSP의 기본 OSK를 사용하게 되었군요. 흠.

네오지오에뮬 : 비공식 MVSPSP - 치트기능 추가

MVS/네오지오 기판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MVSPSP 에뮬레이터가 비공식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출처가기]

이전 CPS1PSP와 CPS2PSP에 치트 기능을 추가해 발표했던 davex가 이번에는 MVSPSP를 내놓았군요.

엄밀히 말하면 이전 NJ의 MVSPSP는 유니버셜 바이오스를 지원하면서 치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해당 바이오스를 사용하면 그래픽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비공식 버전에서는 유니바이오스 없이도 치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네요.

그 외의 기능은 이전 NJ의 MVSPSP v2.2.5와 차이가 없습니다.

* Download : (구형PSP용, 1.50 커널)

* Download : (신형PSP용, 3.xx 커널)


MVSPSP의 기본적인 설치법이나 사용법은 이전에 작성한 http://popotz.textcube.com/563을 참고해주세요.

여기서는 이번에 추가된 치트 기능의 사용법만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MVSPSP를 실행하고 원하는 게임을 구동합니다.


게임이 실행되면 홈버튼을 눌러 에뮬레이터의 메인 메뉴를 불러와 아래쪽에 있는 Cheat menu로 들어갑니다.


현재 실행중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트 항목이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므로 원하는 항목만 활성화합니다.
시험삼아 항상 슈퍼샷 게이지가 꽉 차도록 했습니다.


치트를 활성화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 선택한 치트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마만들기6] PTF 테마 만들기

이제 RCO와 관련된 내용도 RCO 관련 툴의 소개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끝났으니, 이제 PRX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잠깐 쉬어갈 겸 공식 PTF 테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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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만들기 글에서 난데없이 왜 PTF 테마에 대해 다루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CTF 테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PTF 테마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CXMB가 업데이트되면서 CTF 테마도 XMB의 설정 - 테마 메뉴에서 쉽게 변경이 가능해졌는데, 바로 공식 PTF 테마의 방식을 따라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CTF 테마를 생성할 때 테마의 미리보기 이미지와 아이콘, 배경화면 등을 담고 있는 PTF 테마 파일이 필요합니다. (CTF Manager로 CTF 테마를 분해하면 Default.ptf라는 파일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죠.)

여기서는 PTF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것이 아니라 CTF 테마를 만드는데에 필요한 부분적인 PTF 파일을 만드는 방법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TF 테마에 필요한 PTF 파일 만드는 방법



아래는 [테마만들기] 글을 쓰면서 틈틈히 수정한 CTF 테마의 동영상입니다. 기존의 테마를 가지고 수정한 것이 아니라, 배포되는 윈도우용 아이콘을 이용해 직접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완성된 것은 아니고, 일단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CTF로 변환한 것인데, 앞으로도 수정할 RCO 파일이 너무 많아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네요. 이름도 없는 테마입니다. ㅡㅡ;


아직 PRX 관련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았기에 위의 테마도 기본 XMB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PRX 파일 수정을 통해 메인 아이콘의 위치나 움직임이 지금과는 다른 형식으로 변경될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올라온 [테마만들기] 글만 잘 읽고 연구하면 누구든지 이 정도의 테마는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번 자신만의 테마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 테마만들기 글은 계속 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