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펌 3.03 OE-C의 설치를 완료했으니 이전에 사용했던 다른 패치들을 적용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글/일본어 폰트 설치, OEBCN 패치, 중국어 폰트 설치 테스트입니다.
우선 한글/일본어 폰트 설치입니다.
3MB iCU를 실행하고 나면 남은 flash0의 용량은 2976KB이 되고,
한글/일본어 폰트 설치시 남은 flash0의 용량은 1152KB가 됩니다.

한글/일본어 폰트 설치후 문자집합을 Korean으로 설정합니다.

그럼 MP3제목이나 인터넷 사용시 한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커펌 OEBCN 패치입니다.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설치.

설치 후 이번엔 시스템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합니다.


그럼 XMB메뉴를 한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한자는 위 화면들처럼 처참하게 깨져서 나옵니다.
(이 문제은 이전 3.03 OE-B에서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중국어 폰트 역시 설치했습니다. 

이처럼 시스템언어가 한글로 설정된 상태에서도 일본어/한자가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하지만
남은 flash0의 용량은 176KB ㅡㅡ;;
위험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중국어 폰트는 원래의 더미파일로 교체하고 1MB이상의 flash0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게다가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정보에 따르면 OEBCN패치 후에는 커펌 3.03 OE-C버전의 기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버전의 변경점인 'ISO파일의 용량확인 가능'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한글패치인 OEBCN을 설치하지 않았을 때의 화면입니다.
ISO파일의 용량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하지만 OEBCN을 설치하고 난 뒤에는 용량 확인 불가입니다.
즉
기존 OEBCN패치는 커펌 3.02 OE-B까지만 호환됩니다.
OEBCN을 제거하려면 필히 리커버리 후 커펌을 재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아예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곧 3.03 OE-C용 한글패치가 나올테니 잠시 기다리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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