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 주소가 1652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쓰다가 마무리하지 못한 비공개 글도 많고, 썼다가 삭제한 글도 있어서 1,500개는 예전에 넘었었죠. 그러니 공개글 1,500개 달성이 더 정확한 듯...)
지난 2006년 12월 28일, 본격적인 PSP 관련 블로그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3년 반이 넘게 지겹도록 해오고 있네요. 물론 중간에 신고 먹고 블로그 주소를 바꾸거나 다른 서비스로 옮겨간 적도 몇 번 있었고, 시간이 없거나 짜증이 날 때는 1주일 넘게 무작정 쉬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큰 사건이라 하면 2008년 8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달 동안 블로그를 중단한 일이겠네요. (술이 웬수지...)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도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는 제일 큰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기 만족'입니다. 반대로 말해 '자기 만족'이 없어지면 언제 또 블로그를 중단할지 모른다는 거... ㅡㅡ;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 운영 중단 문제도 아직 해결을 못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뭐, 복잡한 문제는 제쳐두고,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월별 포스트 수를 계산해봤습니다.
요즘에 PSP 관련 뉴스가 없다, 더 이상 새로 나올 홈브류가 없다 등등의 하소연을 많이 했지만, 막상 글 수를 비교해보니 예전과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군요. (물론 2007년처럼 한 달에 60개 이상의 글을 쓰는 건 더 이상 무리. 그 때는 학생 신분이라 가능했었죠.)
어쨌든 아래 결과를 보고 개인적으로 제일 기뻤던 건, 블로그 쉬던 기간까지 포함해 평균을 내봐도 한 달 평균 글 수가 약 35개 정도라는 사실입니다. 하루에 1개 이상의 글을 올린 셈이 되는 거죠.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더 좋았을 걸하는 후회도 되지만 말이죠. ^^
이제 다음 목표는 포스트 2,000개 달성입니다. 과연 가능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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