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벽돌된 PSP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는 그런 만화에서나 나오는 방법이 아니라 PSP를 안경형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해 환자에게 가상의 풍경을 보여주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시 환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어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죠.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의 간단한 마취는 거의 대체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원문이 독일어인데다가 워낙 정보가 적어 일반적인 마취와 병행해서 사용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메스로 살을 째는데 풍경을 보고 있다고 안 아플리가... 심리 마취의 한 종류인 듯?)
실제 수술시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입니다.
(JW Media Player 플러그인의 첫 테스트 동영상이네요.)
흥미로운 것은 저 동영상속의 PSP가 아마도 커펌이 설치되어 있거나 기타 개조가 행해졌을 거라는 겁니다. 정식 펌웨어에서는 저런식으로 사용할 수가 없겠죠. 하지만 어떤식으로 연결했는지 역시 자세한 정보가 없네요.
뭐, 굳이 PSP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노트북 등 다른 기기나 아예 저런 용도의 의료기구를 따로 만드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PSP는 단순한 게임기가 아니라 학습도구이기도 하며 의료기구이기도 합니다.
# 조금 야한 얘기지만 고래를 잡는 수술할 때 저걸로 야X을 보여준다면....??? (잊어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