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내서 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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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에 전시중인 PSP Go의 시연 영상입니다. [출처가기]
뭐, 그 동안 여러 개의 영상이나 사진이 많이 나왔지만 이번 영상은 슬라이드를 여닫을 때의 모습이 확실하게 나와있네요. 또 그란투리스모의 플레이 영상도 짧게나마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상 속의 여성이 손휘의 프랑스쪽 관계자이고 남성이 취재나온 기자로 추측되는데, 정작 프랑스어로 샬라샬라거리니 내용을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또 화면 비율이 이상해서 PSP가 실제보다 뚱뚱하게 나오니 참고하세요.
화질이 이상한 건지 시제품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PSP Go의 표면이 굉장히 거칠게 느껴지네요. (아니면 펄이 들어간 것뿐인데 잘못 본 건지...?) 기존 PSP의 유광처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큰 역할을 했던만큼, PSP Go에서도 건드릴 일이 거의 없는 슬라이드 상판 정도는 이전처럼 매끈하게 처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슬라이드를 내리면 시계(또는 달력)가 표시되고, 슬라이드를 올리면 주 메뉴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꼭 슬라이드형 휴대폰이 생각나네요. XMB 자체의 모습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므로 이번에도 기존 PSP와 PSP Go는 공통 펌웨어를 사용할 것 같은데, 뭐 두고봐야죠. (물론 펌웨어 업데이트시 실제로 설치되는 파일은 차이가 있겠죠. PSP-1000/2000/3000이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영상 후반부에는 Gran Turismo의 플레이 영상이 잠깐 나옵니다. 볼수록 그래픽이 대단하네요. 앞으로는 PSP 게임에 대해서도 "그래픽이 그란보다 딸리네효"라는 말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