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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일 금요일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업데이트


이전 2월에 소개해드렸던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2번째 업데이트가 지난 4월 23일 이루어졌습니다. [출처가기]
오랜만에 들어가서 토로 스테이션 갱신했는데, 업데이트했다고 알려주네요. ^^

오랜만의 업데이트인만큼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PS3 버전에 있던 냐바타가 드디어 등장하고, 마당에 나가 꽃을 키울 수 있으며, 소품을 이용해 방을 꾸밀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 2종의 유료 코스튬 추가나 게임내 마이이치 스토어 오픈 등의 변경점이 있네요. 자세한 변경점은 http://www.dokodemoissyo.com/mainichi/psp/ud_index.html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다운로드 및 조작 방법은 이전 http://popotz.textcube.com/1097을 읽어주세요. 업데이트하려면 그냥 해당 게임을 재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일본 PS Store 계정과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며, 초급 일어 실력 정도는 있어야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업데이트로 변경된 사항만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업데이트 내용 열기


변경 사항은 이 정도입니다. 작년 10월 9일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고 난 뒤, 같은 해 12월 18일 첫번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었는데, 이번 두번째 업데이트는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볼륨이 늘어났습니다. 그 덕분에 설치 용량도 기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49MB입니다. (그나저나 다른건 몰라도 스크린샷 기능은 손휘에서 다음 펌웨어에 기본 기능으로 추가시켜주었으면 좋겠네요.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을 듯 싶은데... 게다가 스크린샷 찍을 때 자동으로 로고가 추가되니 저작권 등에서 문제도 없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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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일본 PS Store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름하여 "PlayStation Store를 더 즐겨보자! 캠페인"입니다.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일본 PS Store의 4가지 카테고리(뉴게임 / 게임아카이브 / 추가아이템 / 무료체험판.PV)에 있는 4개의 응모권을 모두 다운로드하면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2,000엔 상당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티켓'의 번호를 얻을 수 있는 URL을 메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뽑힐 확률은 엄청 낮지만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2,000엔이면 게임 몇개는 구입이 가능하겠군요.
재미있는 건 이 응모권이 PTF 테마 형식으로 되어있다는 점. 즉, 응모권을 다운로드한 뒤 설정 -> 테마 설정 -> 테마 메뉴에 가보면 새롭게 테마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콘이 변경되는 건 아니고 단순히 배경화면만 지정된 PTF 테마라 별 의미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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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요즘엔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국내 PS Store는 들어갈 일이 없군요. 일어만 보려니 지치기 시작합니다. ㅜㅜ

# 이건 정말 심각하게 얘기하는건데, 이제는 정말 PSP의 홈브류계가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PSP의 후속기종 루머와 HEN 소식, 앞으로 발매될 게임(철권6나 소울칼리버 등) 소식 등을 제외하면 글로 쓸만한 좋은 홈브류의 발표가 거의 없을뿐더러, 기존 홈브류의 업데이트조차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명한 Dark_AleX 조차 지난 2월 LEDA v0.2 발표 이후 조용하네요.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홈브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막상 이렇게 발전이 없는 상황이 되니 허탈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좀 더 심사숙고해봐야 할 듯 싶네요.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토로와 쿠로 :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어제 오늘 별 소식도 없고, 테마팩만들기 글을 쓰려고 했더니 왠지 귀찮아져서 간단하게 게임 소개를 합니다.


제가 한창 블로그를 쉬던 작년 10월 15일, PSP 펌웨어 5.00이 발표되면서 PSP에서 바로 PSN에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PS3에서만 서비스되던 '마이니치잇쇼'가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이란 이름으로 PSP용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PS3용에 비하면 방 꾸미기 등의 기능이 삭제되었고, 그래픽이나 동작 모션도 축소되어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토로스테이션 자체는 별 차이가 없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캐릭터인 토로와 쿠로를 이용한 일종의 악세서리 게임입니다. 토로의 방을 중심으로 토로가 노는 것을 감상하거나 음식을 먹이거나 코스튬 변경을 통해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가장 큰 기능은 게임 이름(마이니치잇쇼 = 매일매일 함께)처럼 매일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되는 토로스테이션입니다. 토로스테이션은 신작 게임 소개뿐만 아니라 맛집 소개, 상식, 요리, 전시회 일정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소식을 하루에 하나씩 소개하는 뉴스 형식의 기능입니다. 토로와 쿠로가 만담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게임의 패러디를 하기도 해서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단, 게임내 모든 언어는 일본어라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알아야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주인공인만큼 대화는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만 이루어지지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화면만 멍하게 보게 될지도... 토로와 쿠로의 썰렁한 대화가 대부분의 재미를 차지하고 있으니 초급 일어 실력 정도는 필요합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을 PSP에서 즐기기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펌웨어 5.00 이상이 설치되어 있는 PSP (커펌/정펌 상관없음)
- 일본 PSN의 계정 (게임 다운로드 및 뉴스 갱신시 필요함)
-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공유기, 랜스틱 등의 장비 또는 무선인터넷 구역)

위의 3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니치잇쇼 포터블 실행 방법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토로스테이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대충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토로와 쿠로의 대화와 츳코미(태클)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어를 조금은 알아야 재미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면 별 의미가 없는 소프트가 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토로스테이션에서는 관광 명소나 심해어에 대한 정보라던지, 전자렌지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등 게임만이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를 뉴스로 전해주기 때문에 하루에 5~10분 정도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마이니치잇쇼 포터블'의 다운로드도 무료고, 뉴스데이터를 받는 것도 무료니 한 번쯤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그냥 넘기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 들더군요. (결국 상술인 건 알지만.)

마지막으로 최근 뉴스중 최대의 볼륨을 자랑하는 '아이돌마스터 SP' 뉴스에서 토로와 쿠로가 신곡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