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k이라는 사람이 커펌 6.00 MAC-B을 개발중에 있으며 그 베타 영상까지 YouTube에 공개했습니다. [출처가기]
아래가 해당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낚시의 냄새가 솔솔 나는군요. 이전 Team MX의 낚시 영상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ㅡㅡ;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Team MX는 커펌 5.00 M33에서, 이번 Mack은 커펌 5.50 GEN에서 낚시 영상을 찍었다 정도...
이전 Team MX 관련 글에서도 적었듯이, 시스템 정보의 펌웨어 버전과 맥어드레스는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변경할 수 있고, "최신 펌웨어가 설치되어 있어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다"고 나오는 건 flash0:/vsh/etc/version.txt 편집을 통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더 이상 이런 것에 속을 분들은 없겠죠. XMB의 메뉴명이 바뀐건 테마 파일 편집으로 가능한 일이니 언급할 가치도 없음.
마지막으로 동영상 끝부분을 보면 리커버리 모드 -> Advanced -> Advanced configuration 항목에 'UMD NoLoad'란 메뉴가 있고, 이 메뉴를 활성화하면 UMD를 넣어도 PSP가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 원래 그 위치는 XMB plugins 메뉴가 있던 자리입니다. XMB용 플러그인을 아예 사용하지 않게 해주는 메뉴죠.)
그리고 그 기능이 동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UMD를 빼고 넣는 소리가 들립니다. 즉, 'UMD NoLoad' 메뉴를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UMD를 아예 빼고, 'UMD NoLoad' 메뉴가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UMD를 넣어서, 마치 이 기능이 실제로 동작하는 것처럼 가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커펌 4.01 시절부터 리커버리 모드의 언어 변경 기능이 들어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실제 기능의 차이는 전혀 없이 리커버리 모드의 메뉴명만 교체해 버린 것으로 짐작됩니다.
제 결론만 말하면 이것 역시 가짜/낚시로 생각됩니다. 허접한 저도 저것과 똑같은 동영상 정도는 당장에라도 찍을 수 있으니 말 다했죠. 게다가 '커펌 6.00이 사실이다'라고 제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건 펌웨어 5.55나 6.00을 요구하는 게임을 돌리는 일인텐데, 역시나 그런 장면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가짜라는데 제 전재산과 손목을 걸....지는 못하겠고, 어쨌든 가짜일 확률이 높으니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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