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5일 목요일

화이트 피돌이 입양


어쩌다가 보니 화이트 피돌이가 한 대 더 생겼버렸습니다.
그 동안 블랙보다 화이트가 마음에 들어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술 취한 날의 충동구매로 그만... ㅜㅜ
그래도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이 다행이랄까.

어쨋거나  발매된지 2년 가까이 된 초기 블랙만 써오다 도착한 화이트를 보고 있자니 약간 놀랐습니다. 버튼 감도부터 확실히 다르더군요. 방향키 수정할 것도 없겠고 아날로그스틱도 더 편하고... 역시 이런 물건은 나중에 나올수록 더 완벽해지는 법이네요. 게다가 운좋게도 구기판입니다. ㅡㅡV
룰루랄라 하면서 작업중입니다. ^^


이로서 PSP가 2대가 되었네요. 뭐, 2개 다 사용할 일은 없으니 한 대는 아는 녀석에게 넘겨야겠습니다.
나름 정성들여 사용했는데, 미안해~

댓글 9개:

  1. 저두 블랙을 2년넘게 쓰다가 이번에 화이트 산지 2주됫는데요 확실히 블랙 보다는 감도가 다르더군요 십자버튼도 확실히 대각선부분이 잘눌러지고 아날로그도 더부드럽구요 여튼 화이트 입양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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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직히 깜댕이만 써서 화이트의 버튼 감도나 그런건 모르겠네요.



    그래도 십자키는 좀 뻑뻑한거 같긴 한데..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구..걍 사용중..

    아날도 감도가 좋다니...깜댕이 미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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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제껀 초창기 용산 보따리 상한테 만원짜리지페 40 장 쥐어주고 가져온 그 psp 입니다

    놀라울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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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0장... 허헐;; 전 국전을 이번에 처음가봣거든요 화이트 정발을 20장주고 사왓엇다는 가격이 맞는건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님은 아주 예전에 사신듯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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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일 끝에 미안해... 라는글이 와닿네요..

    저도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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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입양축하드립니다.^^

    저는 검둥이쓰다가 흰돌이 그리고 메탈기어솔리드ops한정판이 나와서 지금은 어렵게구한 밀리터리

    를 쓰고있는데 버튼감도가 다른줄은 모르고 써왔다니... 약간은 부끄럽기도....

    어쨌든 psp 참 쓸만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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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hyuns - 2007/07/06 00:39
    psp 가 세상에 등장했을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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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늘 포포츠님 블로그에서 유익한 정보를 감사하게 얻어가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이 화이트PSP에 대한글은 일찌기 읽었었지만 오늘들어 갑자기 글한번 적어보고 싶어져서 ^^;



    저는 처음에쓰기시작한게 화이트고, 지금도 그놈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다른녀석들 버튼감도는 전혀 모르지요. 그럭저럭 만족하게 쓰고 있었는데 이게 좋은거라니 왠지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보니 참, 저한테는 뜯지도 않은 화이트PSP가 한상자 통째로 있습니다. 친척 주려고 사놨던 건데, 아직도 안주고 그냥 갖고 있지요. 이놈이 화이트 처음 나왔던 그때 산거라, 구기판에다 2.0 펌웨어의 밸류팩...... 요즘 나온 피돌이들 다운그레이드가 쉽지않고, 신기판의 단점이 적힌 글들을 계속 보며, 거기에 포포츠님 글까지 읽고 나니 점점 친척주기 아까워지는군요.



    예비용으로 그냥 보관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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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도카 - 2007/07/12 02:34
    버튼에 관한건 개인차가 심해서 말이죠, 단순히 새거라 더 좋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죠. ^^



    PSP 미개봉이 하나 더 있다니 든든하시겠습니다. 근데 2대 있어도 별 쓸모가 없더라구요. 과감하게 친척분 주시고 생색 한번 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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