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보이스레코더 : Audio Mechanica V8d

PSP와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Audio Mechanica가 V8d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출처가기]

Audio Mechanica를 이용해 음성을 녹음하려면 소콤 헤드셋(PSP-270x) / 토크맨 USB 마이크(PSP-240) / PSP 카메라(PSP-300) 중 한 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해외쪽에는 여러가지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PSP의 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는 개조방법이 여러가지 나와있으니 실력이 된다면 직접 개조해보는 것도 좋겠죠.

Audio Mechanica는 메모리스틱에 직접 녹음 파일을 저장할 수도 있고, 램에 임시로 저장했다가 메모리스틱으로 옮겨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OSK를 이용해 녹음파일의 이름도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받아 그 안의 'Audio Mechanica'를 ms0:/PSP/GAME/ 폴더로 복사합니다.
(ms0:/PSP/GAME/Audio Mechanica/EBOOT.PBP 경로가 맞나 확인하세요.)

그 후 XMB - 게임 - 메모리스틱 메뉴에서 해당 홈브류를 실행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은 타이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엑스버튼을 누르면 음성 녹음 메뉴로 들어가며, 방향키 오른쪽버튼을 누르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서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성 녹음 메뉴로 들어가면 우선 녹음에 사용할 마이크 장치를 선택합니다.
방향키 좌/우버튼을 이용해 소콤 헤드셋 / PSP 카메라 / 토크맨 USB 마이크중에 한 가지를 엑스버튼으로 선택합니다.


그 후 녹음 파일을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방향키 좌/우버튼과 엑스버튼을 통해 결정합니다.
메모리스틱 그림 : 녹음 파일을 메모리스틱에 바로 저장합니다. 메모리스틱의 남은 용량만큼 시간 제한없이 녹음할 수 있지만, 메모리스틱의 속도가 느린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그림 : PSP 자체 RAM 영역을 이용해 녹음을 진행한 뒤 녹음이 끝나면 메모리스틱으로 녹음 파일을 복사합니다.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14MB의 용량 한계가 존재해서 약 3-4분 정도의 녹음만 가능합니다.
이어폰 그림 : 실제 녹음은 하지 않고, 입력되는 음성을 이어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음을 하기 전에 볼륨 상태나 녹음 상태를 확인할 경우 사용합니다.


녹음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녹음 메뉴가 나타납니다.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방향키 오른쪽버튼을 눌러 녹음 파일의 이름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이름을 따로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녹음된 날짜와 시간을 파일 이름으로 사용합니다.

이제 엑스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다시 엑스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중지됨과 동시에 ms0:/MUSIC/Audio Mechanica/ 폴더에 wav 형식으로 녹음 파일이 저장됩니다.

이전 메뉴로 돌아가려면 언제든지(녹음중이라고 해도) 세모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PSP를 보이스레코더 대신에 사용하는 건 참신하고 좋은데, 기능면에서는 조금 아쉽군요. 녹음중 일시정지가 가능하거나 녹음 파일을 홈브류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만 있었어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해보죠.

댓글 5개:

  1. 녹음하기 기능은 좋은거같은데..



    녹음할러면 역시 카메라같은게 있어야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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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야.. - 2009/02/09 11:26
    이야.. / 저도 마이크 달린 주변기기가 없어서 실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해도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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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k의 내장마이크로는 불가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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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으헝헝 - 2009/02/09 13:21
    으헝헝 / PSP-3000에서는 홈브류 자체를 구동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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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005번 마이크는 게임 전용인것 같습니다 녹음을 하면 막 끊기고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3005번도 녹음 하려면 마이크를 따로 사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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