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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0일 토요일

디버그 펌웨어 5.50 구동 모습

지난 1월에 디버그 펌웨어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펌웨어 5.02의 디버그 펌웨어 (테스팅 툴 버전)이었죠. (관련글 보러가기)

디버그 펌웨어란?
손휘에서 새로운 펌웨어를 발표하기 전에는 반드시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그 테스트를 위한 것이 바로 디버그 펌웨어(Debug Firmware)라고 불리고 있죠. 다른 얘기로는 PSP Dev Kit(사진 보러 가기)에 연결된 컨트롤러 PSP에만 탑재되어 테스트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확인은 불가.

그런데 오늘 또 다시 펌웨어 5.50의 디버그 펌웨어 설치 및 구동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출처가기]
게다가 PSP Dev Kit이 아니라 일반 판매되는 PSP-1000에 직접 설치하는 영상입니다.


현재는 PSP-1000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커펌 5.00 M33-4 상태에서 특별한 업데이터를 이용해서 디버그 펌웨어 5.50을 설치합니다. 그 후 시스템 정보로 가보면  'Version 5.50 TestingTool Revision B'라는 펌웨어 버전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디버그 펌웨어 상에서는 PSP의 램 용량 설정이나 동그라미 버튼의 역할 변경, 또 CPU 클럭 변경 등 기존의 정식 펌웨어에서는 불가능한 기능의 설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테스트를 위한 것이니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다른 일반적인 기능(비디오/음악 재생이 대표적)은 반대로 디버그 펌웨어상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디버그 펌웨어를 사용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존재하는 커펌에서는 디버그 펌웨어의 기능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갈아탈 이유가 없죠. 디버그 펌웨어 파일의 공유는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구하기도 쉽지 않고 말이죠.

단지 이렇게 디버그 펌웨어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이 디버그 펌웨어를 연구해서 커펌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리커버리 모드에서 설정해야 했던 것들을 XMB의 설정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게 된다면 참 편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