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RCO 파일 수정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알아봤으니 이번부터는 PRX 파일의 수정에 대해 시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PRX 파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고, 주요 PRX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타케시의 Xmb Multi Customizer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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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XMB상의 대부분의 그래픽은 RCO 파일이 담당하고 있으며, flash0:/vsh/module/ 폴더의 PRX 파일들은 각 구성요소의 위치 관계나 색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AppleCor 테마를 비롯한 변형된 형식의 테마팩들은 모두 PRX 파일까지 수정해서 만든 것들입니다. 반대로 기본 XMB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 테마팩은 PRX 파일의 수정없이 RCO 파일의 수정만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죠.
flash0:/vsh/module/ 폴더에서 테마와 관련있는 주요 PRX 파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vshmain.prx : 월별 폰트 색상 및 구성요소(시계,배터리,정보창 등)의 위치 관계, 연결 모듈 설정 등
paf.prx : 메뉴 이동시 스크롤 속도 및 각 아이콘간의 간격 등
common_gui.prx : 텍스트 크기 및 인포바 위치와 텍스트 크기 등
각 prx 파일이 담고 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 일일히 열거할 수는 없고 또 각 prx 파일이 서로 연동되어 작동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게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이 3개 파일을 주로 수정해서 테마를 만들고 있다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 외 다른 prx 파일은 XMB에서 해당 메뉴를 선택했을 때 실제 실행되는 모듈 파일들이며 이러한 prx 파일은 주로 외관이 아닌 해당 기능 자체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주로 수정합니다.
paf.prx : 메뉴 이동시 스크롤 속도 및 각 아이콘간의 간격 등
common_gui.prx : 텍스트 크기 및 인포바 위치와 텍스트 크기 등
각 prx 파일이 담고 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 일일히 열거할 수는 없고 또 각 prx 파일이 서로 연동되어 작동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게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이 3개 파일을 주로 수정해서 테마를 만들고 있다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 외 다른 prx 파일은 XMB에서 해당 메뉴를 선택했을 때 실제 실행되는 모듈 파일들이며 이러한 prx 파일은 주로 외관이 아닌 해당 기능 자체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주로 수정합니다.
사실 이렇게만 적으면 뭐가 뭔지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prx 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여러가지로 테스트해보면 어느 파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조금은 감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prx 파일은 전체적인 개념을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우므로 이전에 발표된 에디터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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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실제로 prx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디터 Xmb Multi Customizer for windows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가기]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Borland C++Builder4 런타임이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http://www.vector.co.jp/soft/dl/win95/util/se099966.html 에서 해당 런타임을 받아 설치해주세요.
런타임까지 설치가 끝났다면 위 첨부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그 안의 'XmbMC.exe'를 더블클릭하면 설치없이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Xmb Multi Customizer for windows 사용법 열기
사실 거창하게 사용법이라고 하긴했지만 실제로 쓸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군요. 하지만 더 이상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테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가 더욱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식으로 만들 건지 확실히 개념을 잡아놓은 뒤에 이에 맞춰서 각 파일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순서겠죠.
또 Xmb Multi Customizer for windows라는 프로그램은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가 무척 쉬운 편이지만, 각 항목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게 뭘 변경하는지 모른다면 아무 소용도 없을테니까요.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 너무 많아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하나씩 변경해가면서 각자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그래서 테마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ㅡㅜ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 동안 간간히 건드리던 테마를 변경했습니다.
기본 형식은 AppleCor를 따라서 만들어 봤는데 아직 한참 부족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