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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1일 화요일

Noobz팀, eLoader 포기!

지난 1월, GripShift 익스플로잇을 이용한 eLoader 개발에 착수했던 Noobz팀이 결국 eLoader의 개발을 포기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이번 TIFF 익스플로잇과 HEN으로 인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출처가기]

아래는 Noobz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Fanjita 글의 번역입니다. (언제나처럼 오역/의역 난무)
I sit down to write this post with mixed feelings.
나는 복잡한 기분으로 이 글을 쓰기 위해 앉아 있다.

On the one hand, I have to congratulate MaTiAz and Davee for their recent excellent work on the TIFF exploit and HEN.  Their project is exciting, and I'm sure we're all waiting with excitement for their upcoming release.  It shows that the PSP homebrew scene has not been defeated by Sony's latest efforts, and long may the spirit of competition continue.  It's also nice to see so much cooperation within the community.  Great stuff.
한 편으로는 TIFF 익스플로잇과 HEN에 대해서 최근 대단한 작업을 한 MaTiAz와 Davee에게 축하를 해야 한다. 그들의 프로젝트는 흥미로우며, 나는 모든 이가 그들의 다가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것은 PSP 홈브류계가 최근 손휘의 노력에도 지지 않고, 오랫동안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커뮤니티내에서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기쁘다. 잘 했다.

But on the other hand, this obsoletes the work we were doing on an eLoader for the GripShift exploit - there's no need for it, since the TIFF exploit should work on all PSPs, with or without the game.  We've worked hard on it, but so many busy events in our lives (parenting, moving house, pressures of work in the current economic climate) have meant that progress was slower than we'd hoped.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가 작업하던 GripShift 익스플로잇용 eLoader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 TIFF 익스플로잇이 특정 게임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모든 PSP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eLoader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지만 우리의 실제 삶에 대한 일(육아, 이사, 현재 경제로 인한 일에 대한 압력)로 많이 바빠서, 개발 과정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디게 진행되었다.

So this will be the first and only project that we've announced but not followed up on.  For that, we're sorry - but at least it's been obsoleted for the best of reasons.
그래서 이것(eLoader)이 우리가 발표하고도 결국 이루어내지 못한 처음이자 유일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 하지만 적어도 쓸모가 없어졌다는 건 최고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주 : 다른 이유때문이 아니라 단지 쓸모가 없어져서 개발을 포기한다는 것은 더 좋은 것이 나왔다는 뜻이므로 그나마 개발 포기 이유로서는 최선이라는 뜻.)

Noobz팀이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무언가를 포기하는군요. Noobz팀원들도 나이가 들어(?) 젊은 피에게 점점 뒤쳐지는 건가요? (실제로 Davee는 10대 중반의 소년임... ㅡㅡ;) 저 역시도 나이를 먹고, 대학 졸업 후 회사에 다니느라 알 것 같기도 한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로서 GripShift에 관련된 것은 완전히 끝났다고 봐야겠습니다. Fanjita의 말대로 더 좋은 것이 나올테니 예전의 것은 필요가 없겠죠. 언젠가는 다시 한 번 Noobz팀이 활약할 날을 기다리며...

p.s. GripShift UMD 구입하신 분들께는 애도를...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라니 그나마 다행???

2009년 2월 9일 월요일

GripShift용 홈브류 : RType v0.2

GripShift 익스플로잇을 이용한 홈브류 게임이 한 가지 더 발표되었는데, 슈팅게임인 GripShift RType v0.2입니다. [출처가기]

역시나 예전에 발표되었던 FreePlay의 Sparta SDK를 이용한 홈브류로써, GripShift 북미판 또는 유럽판 UMD가 있는 경우 커펌 / 정펌에 상관없이, 또 기종에 상관없이 (PSP-3000도 가능) 실행 가능합니다. (단 펌웨어 5.03에서는 구동 불가) 또한 커펌인 경우에는 테스트를 위해 GripShift의 북미/유럽판 ISO를 이용해도 일단 실행은 가능합니다.


첨부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그 안의 'PSP' 폴더와 'h.bin' 파일을 메모리스틱 상위에 복사합니다.
그 후 GripShift를 실행하고 세이브를 로드하면 자동으로 해당 홈브류가 실행됩니다. (단, 유럽판 GripShift인 경우 실행에 앞서 시스템 언어를 'English'로 변경해야 합니다.)

아래는 실제로 GripShift RType v0.2를 실행한 영상입니다.


음, HEN의 공개는 아직까지 잠잠하고, Sparta SDK를 이용해 만든 홈브류만 발표되는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Hello World까지 포함해서 Sparta SDK로 만든 4번째 홈브류입니다.
* Hello World 띄우기
* GripShift Pong v1.0
* Bombermen GripShift v1

PSP-3000과 관련된 여러가지 루머가 마구 쏟아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진짜라고 확인된 GripShift 익스플로잇의 개발 역시 정체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Miriam의 사건이 크게 작용한 것일까요?
뭐,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큰 게 뻥~~ 터지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