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그래픽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그래픽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10월 15일 목요일

그란 투리스모 PSP가 그래픽이 좋은 이유


지난 10월 1일, PSP Go!와 동시 발매된 그란 투리스모 PSP.
그란 투리스모하면 워낙 그래픽이 좋다고 소문이 난 게임인지라, PSP라는 휴대용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그 그래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또 막상 발매된 그란 투리스모 PSP는 전체적으로 보면 호불호가 갈리긴하지만, 그래픽 부분에서만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Beyond 3D’의 Pixel lovers라는 유저가 그란 투리스모 PSP에 사용된 일종의 '트릭'을 알아냈습니다. [출처가기]

바로 매 프레임마다 화면상에 보여지는 카메라 앵글이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는 것이죠. 그래서 매우 비슷한 2개의 이미지가 거의 동시에 반복되어 표시됩니다. 그란 투리스모 PSP가 초당 60프레임이므로, 매 초당 30개의 아주 약간씩 차이나는 카메라 앵글 이미지를 추가 사용한다는 것이죠. 이 방법은 PSP에 탑재된 액정이 잔상이 많이 남는 특성을 가진 LCD라서 가능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ㅡㅡ;) 어쨌든 이 트릭으로 인해서 물체 모서리를 좀 더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 안티-앨리어싱 효과를 대체하거나 PSP/PS1이 아닌 PS2 그래픽에 근접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 동안 발표된 공개 스크린샷에는 이 방법이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란 투리스모 PSP 발매 전, 동영상이나 스크린샷이 공개되면 항상 나오던 말이 '스크린샷만 보면 그래픽이 엄청 나빠보이지만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정말 그래픽이 좋아보인다.'였습니다. 바로 이 트릭의 적용 유/무 차이로 인해서 스크린샷보다 실제 플레이 영상의 그래픽이 더욱 좋아보였던 것이죠. 그 정도로 큰 차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잘 이해가 안된다면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세요.

첫번째 프레임에서 원래 보여지는 이미지입니다.

다음 프레임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첫 번째 프레임에서 오른쪽으로 0.5~1픽셀 정도 움직인 이미지입니다.

실제 PSP에서는 첫 번째 프레임 이미지와 두 번째 프레임의 이미지가 위처럼 반복되어 보여지게 됩니다.
실제 반복되어 표시되는 속도는 저 스크린샷의 2배 정도라고 하니 잔상이 심한 LCD에서는 거의 눈치채기 힘들겠죠.

최종적으로는 위처럼 좀 더 깔끔해진 그래픽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해상도가 부족한 PSP 액정에서도 수준급의 그래픽을 표현해내는 것이죠.

2009년 7월 7일 화요일

[루머] PSP2의 그래픽 사양 유출??

올 가을 발매될 PSP Go가 아닌 PSP의 진정한 후속기기가 될 PSP2의 그래픽 사양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출처가기]

PSP Go의 발매도 안 된 상태에서. 이게 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소식을 전한 것이 꽤 공신력이 있다고 알려진 Eurogamer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동되네요.

Eurogamer는 작년 12월과 올 3월에 PSP Go(당시에는 PSP-4000)에 대한 꽤 정확한 정보를 먼저 알렸던 적이 있었죠. ([루머] PSP-4000과 PSP2는 역시 개발중??, [루머] PSP-4000의 세부사항 유출?)

하지만 아직 Eurogamer.net의 메인 페이지에는 올라오지 않아 말 그대로 루머로 끝날 가능성도 있으니 너무 믿지는 마세요.

아래는 출처의 번역내용입니다. (원문이 스페인어인데다가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 모르는 부분은 그냥 생략합니다. 또 의역/오역 많습니다.)
Eurogamer.es측에서 손휘가 가지고 있는 비밀중 한 가지에 대해서 내부적인 정보 접근에 성공했다. PSP2에 관련된 것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하드웨어이므로 추후 PSP Go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이 새로운 휴대용 그래픽 디스플레이는 초창기 Xbox의 브루트 포스(아마 Xbox게임인 brute force를 말하는 듯?)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으며, 드림캐스트와 동일한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 우리가 언급한 정보중에는 그래픽 프로세서같은 비디오 게임 시스템의 필수적인 요소에 관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경우,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폰(iPhone)의 그래픽 칩셋을 제공했던 Imagination Technologies사가 개발한 SGX543의 멀티코어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4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히드라(hydra)라는 내부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 최대로 초당 1억3천3백만개의 폴리곤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 Xbox를 넘어서는 수치다.

그리고 데이터와 텍스쳐를 위해 따로 분리된 캐시를 가지고 있으며, fill rate(픽셀 채우기 능력)를 엄청나게 향상시키는 8 PE ISP(Image Signal Processor Processing Elements), 어플리케이션에서의 벡터 쉐이더 능력을 2배로 끌어올리는 vec3 extensions / 4 in USSE (Unified Scalable Shading Engine), 마지막으로 OpenGL 2.0과 DX10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The magic that usually include Imagination Technologies to exponentially increase the performance of its chips this time is given by the tile-based rendering, supported by this family of graphics chips and optimizations in the use of texture cache to reorganize the memory function their place in the final rasterizado. It also includes an old acquaintance of the users of Dreamcast, the now so fashionable Deferred Rendering. Recall that a solution to alleviate complex scenes eliminating overdraw not draw the geometry that is hidden in the final scene.
(이 문단은 영어 번역 내용도 이상하고, 별로 중요한 것도 없으므로 번역 생략합니다.)

물론 이러한 정보들은 아직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나온 것으로 손휘는 이 정보들을 확인해주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고 있다. 손휘는 이 새로운 PSP의 발표를 올해 말을 넘어서까지 연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

뭐, 저같은 평민이 보면 '아, 지금보다 많이 좋아지나 보다' 정도로만 생각되네요. 하지만 PSP2가 기존 PSP보다 더 좋아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므로 저한테는 별로 의미가 없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공식 확인되지 않은 루머일 뿐이므로 너무 믿지는 말아주세요. 사실 PSP Go!가 발매도 안된 시점에서 당장 올해 말이나 내년에 새로운 PSP2를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손휘가 망하지 않는 이상 PSP2가 언제가 나오긴 나오겠지만 말이죠. 다만 언제 발표할 것인지가 문제일 뿐...

마지막으로 아래는 출처 내용에서 언급된 브루트 포스라는 게임의 Xbox 스크린샷입니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래 게임 정도의 그래픽을 PSP2에서 돌릴 수 있다는 말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