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0에서 실물이 공개된 닌텐도의 N3DS. 3D 입체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닌텐도에 비해 손휘에서는 추후 PSP에 3D 기능을 탑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인 wassgha가 PSP에서도 3D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가기]
wassgha의 글에 따르면 자신은 현재 PSP 액정에 보여지는 보통의 화면을 3D용으로 변환해주는 플러그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 : 편광 방식이나 셔터 방식이 아닌 보색 색차를 이용한 3D 효과입니다.)
다만, N3DS처럼 맨눈으로 바로 3D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3D TV나 3D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 입체안경(위 이미지 참고.)이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3D 방식에 따라 입체안경의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wassgha의 플러그인에 필요한건 위 이미지에 나온 적청방식의 입체안경입니다.
개발이 쉽지는 않겠지만 절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하니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죠. (기다린다고 손해볼 건 없으니까요. ^^)
만약 진짜로 이런 플러그인이 발표된다면... 이건 또 다른 충격이 되겠네요. 입체안경만 있다면 기존의 모든 게임(3D로 개발되지 않은 게임들)을 3D 입체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 예전에 발매된 '메탈 기어 애시드 2'라는 게임의 경우 입체안경을 기본으로 제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플러그인이 나온다면 그 안경을 그대로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아니면 셀로판지같은 걸로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색차 입체 방식(적청안경 방식, analygraph)에 대해 알아보니, 3D 기술중에서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만, 눈의 피로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이 플러그인이 나와도 장시간 사용하기는 힘들 듯...